건강

사무직 등, 30분에 한번씩 기지개를 펴자

by eknews posted Sep 20,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사무직 등, 30분에 한번씩 기지개를 펴자


824-건강 1 사진.jpg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로 앉아서 생활한다. 좌식생활은 공간 활용도가 높고 따뜻한 난방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몸에는 큰 부담으로 다가와 체형을 불균형하게 만들기도 한다. 좌식 생활로 무릎을 굽혔다 펴는 일이 잦은 동양인들에게

휜 다리가 많이 나타나는 것이 그 이유이다.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수험생들과 같이 장시간

앉아서 생활을 하는 경우에도 체형이 불균형해지는 경우가 많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수명이 단축된다는

미국 암 학회의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안다고 해도 일, 학업 등에 열중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그 생활

습관을 바꾸기란 힘들다.
휜 다리·전신체형교정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장시간 앉아있으면 면역체계를 악화시켜 체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항상 바른 자세로 앉을 것과 적어도 30분~1시간에 한번쯤은 일어나 기지개를 펴는 등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 한다.
오래 앉아 있으면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척추기립근이나 팔, 어깨 근육에 피로가 쌓이게 된다. 피로의 누적은 체형

불균형과 건강의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통하여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간단한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앉아서 하는 동작들이 있기는 하지만 가끔씩 일어나주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잠깐씩 일어나 팔을 들어 허리를 쭉 펴주는 기지개 동작은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눌려 있던 척추와 골반의 무리를

덜어주는 역할로 체형의 밸런스를 유지하게 만든다.
앉아 있는 생활, 특히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척추와 골반을 비틀게 만들며, 의자에 앉더라도 다리를 꼬는 경우에는

척추를 비틀게 만든다. 예들 들어 오른쪽 다리를 꼬고 앉으면 왼쪽 골반에 체중이 과하게 실려 오른쪽 골반이 과다하게

당겨져 골반이 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때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가해져 체형불균형이 나타나며 디스크까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바르게 앉는 것이 중요한데, 바닥에 앉을 때는 등을 기대고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곧게 세워야 한다. 또한, 걷기 운동은 척추에 무리를 안주고 허리 근육을 강화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생활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