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동안의 8월과 비교,올해 해외여행 최대
여름방학 및 광복절 연휴 등 성수기 효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 8월 국제선 여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여객은 423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노선별로는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동남아 여객은 132만972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2%의 증가했다. 이어 유럽은 같은 기간 26만3,617명에서 30만464명으로 14.0% 늘었고, ▲대양주(13.6%) ▲미주(7.7%) ▲중국(5.0%) 등이었다.
항공화물은 29.6만톤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미국·EU 등 선진국의 경제둔화로 수출 증가세가 저하되고, 제품 소형화로 중량이 줄어들면서 IT관련 수출입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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