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손연재 "자력 런던올림픽 진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가 한국 선수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던 신수지(21,세종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냈다.
손연재는 23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끝난 제31회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26.625점),볼(27.075점),곤봉(27.150점),리본(26.900점) 4종목 합계
107.750점을 받아 참가 선수 24명 중 11위에 올라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 상반기에 열린 네 차례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에 출전, 개인종합 12~13위를
꾸준히 유지했고 지난 1월부터 리듬체조 금메달의 산실로 평가받는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이 종목 최강인 러시아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이달 초 FIG 월드컵시리즈에서 개인종합 10위에 올라 생애 첫 '톱 10'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마침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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