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 이대호,이승엽과 박찬호랑 한 솥밥 가능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거포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2루타를 포함해
2안타를 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승엽은 25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승엽이 한 경기에서 두 개 이상의 안타를 때린 것은 지난 20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 이후 4경기 만이다.한편,오릭스 버펄로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취득하는
이대호(29, 롯데)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고 있어, 이대호가 이승엽과 한솥밥을 같이 먹을
수도 있게 되었다. 이대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등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사상 첫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 달성 등 국내 성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같은 팀의 박찬호(38)가 올 시즌 후 오릭스 버팔로스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 가운데
박찬호 본인은 오릭스를 떠나더라도 일본내 타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박찬호는 지난 5월 29일 주니치와의 교류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9개의 피안타를
얻어맞고(6실점) 2군으로 내려간 후 지금까지 웨스턴리그(2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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