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실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세태에 착안하여 실업을 위로하는 용도의 카드까지 등장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카드 제조업체는 영국의 실업 상황 및 실제로 이러한 카드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이 같은 실업 위로 카드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계 카드 제조 전문기업 Hallmark는 8가지 종류의 실업 위로 카드를 영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업 위로 카드는 상을 당한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 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실업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진지하거나 혹은 유러스럽게 표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Hallmark는 영국의 실업률이 9%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실업 위로 카드 수요를 읽었다고 밝히고 있다. Hallmark의 신제품 담당자 Derek McCracken는 영국의 소비자들이 실업을 겪은 이들에게 보낼 수 있는 카드가 있냐며 전화와 서신을 통해 문의해왔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실업 위로 카드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910년도에 창립된 Hallmark는 카드 제조업체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쳐 왔으며, 특히 다양한 기념일 및 공식 지정일과 관련된 카드들을 출시하여 화제을 끌어왔던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