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제품을 1파운드에 판매하는 할인 매장 체인 Poundworld가 편의점 스타일의 분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나섰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Poundworld Express라고 불리울 본 매장은 하이스트릿에 입점한 Poundworld 매장보다 작은 규모로, 취급 품목은 생필품 천 개 정도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Poundworld는 이미 영국 전역의 120개 타운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되는 매출 신장으로 추가 확장을 계획해왔다. Poundworld Express는 이달 중 요크셔(Yorkshire)의 Wakefield라는 타운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Wakefield는 지난 1974년 Poundworld가 첫 매장을 오픈했던 유서 깊은 지역이다. Poundworld는 이미 지난 2010년에도 다양한 가격의 가격 할인점 Discount UK 매장을 오픈했으며, 현재 영국 내 17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Poundworld의 대변인은 작년에 오픈한 Discount UK가 기대했던 그대로 실적을 올리고 있으나, 제품마다 다양한 가격을 책정한 관계로 모든 제품을 1파운드에 판매하는 Poundworld 만큼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Poundworld는 총 몇 개의 Poundworld Express 매장을 오픈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는 중, 대부분의 소매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Poundworld 뿐만 아니라 다른 가격 할인점들도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식료품 할인점 Aldi의 경우, 전년도 대비 매출이 20.2% 증가했으며, Lidl은 15.6%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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