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들 진료 대기 기간 너무 길어

by eknews posted Oct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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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라이프찌히에서는 제1회 독일 우울증 환자회의가 개최되었다. 1000명 이상의 의사, 담당자 및 환자들이 참가한 이번 회의는 그동안 가볍게 여겨왔던 우울증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강연, 포디움 토론 및 워크샵에 참여한 의사, 담당자 및 환자들은 우울증에 대해 각자의 관점에서의 토론을 활발히 제기하였고, 우울증 전문가들은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에서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다른 팁들에 대해서도 다루는 의미있는 시간들이 이어졌다.
한편 독일 우울증 지원기금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들은 의사와의 진료예약을 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문제점이 이번 회의에서 제기되었다. 이 회의의 단체로 소속되어 있어 있는 동 기금 대표이자 라이프찌히 대학병원 정신병리과 과장이기도 한 울리히 헤거른(Ulrich Hegerl)은 지난 일요일 라이프찌히에서 우울증 환자들이 전문의와의 진료를 위해 몇 달동안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우울증이 대중적으로도 중요한 질환이며, 우울증 환자들에 있어서 소통하고 조언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들이 계속 다른 더 큰 이익 때문에 뒤로 밀리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우울증을 대중적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헤걸른 대표에 따르면 독일인의 약 5%가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다.
(사진: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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