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 비만국가 호주, 비만 제로 도전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의 비만국인 호주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비만
제로에 도전에 나서 비만국 순서 변화가능성이 기대된다. 호주는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과체중 및 비만이며 이로 인한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을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호주인들은 과체중에 대한 선입견과 차별이 없는 편으로 체중
감량 및 건강에 대한 관심도 저조했지만, 호주인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관심이 급증했다.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면서 피트니스
등에서도 비만 제로를 위해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호주가
비만 2 위국의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비만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덴마크 정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에 대해 '비만세(fat tax)'를 도입했다. 국민
사이에서 기름기가 많은 음식 섭취량을 줄이기위해 고심해온 덴마크 정부는
10월부터 2.3% 이상의 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제품에 대해 포화지방 1kg당
16크로네(약 3천400원)의 세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비만세는 버터와
우유에서부터 피자, 식용유, 육류, 조리식품까지 포화지방을 함유한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