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병 현빈, 홍보병 차출로 정신없다
지난 3월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 입대한 현빈(29.본명 김태평)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면서 해병 전투병과의 임무보다는 홍보병 차출이 더많아 논란(?)이 일고 있다.
현빈 소총수는 9월 25일 열린 서울 수복 기념 마라톤 대회(사진) 참가한 후, 국군의 날
하루 전날에는 앞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해병대의 서울 수복 61주년 및 군악대
창설 6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사회자로 무대에 등장해 공연장은 환호성과 박수로 터져나갈
듯했다. 망원경을 든 여성도 여럿 있었고,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해병 군악대 연주 사상 처음 보는 분위기”라면서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일반인 500명에게 공연 티켓을 나눠 주기로 했는데 공모 시작 1분 만에 1800명의
신청자가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4일엔 인도네시아에 국방부의 국방홍보 특사 자격으로 출장간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 국군의 날(10월 5일) 기념 행사에 현빈을 보내 달라고 우리 측에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국방부 관계자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현빈은 인도네시아 고위층
부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며 “ 상대국의 요청을 감안해 특별 임무 부여를 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잠수함 수출을 추진 중이다. T-50 고등훈련기 수출에 이은 대규모
프로젝트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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