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스마트 문화유산' 앱 선보여 유럽 등 해외 동포들, 한국 문화자료 쉽게 얻을 수 있어

문화재청,'스마트 문화유산' 앱 선보여
유럽 등 해외 동포들, 한국 문화자료 쉽게 얻을 수 있어

유럽을 비롯한 해외 동포들도 한국 문화에 대한 자료나 정보를 얻는 일이 쉽게 되어,
해외에서 문화 전도사의 역할을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재청이 국민이 쉽고 편하게 문화유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의 홈페이지
서비스와 스마트 폰 기반의 문화유산 정보조회 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스마트
문화유산’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스마트 문화유산’은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 용으로
개발되었으며,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의 QR 코드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나 마켓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스마트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이 전하는 문화유산 관련 공지사항과 보도자료,
포토뉴스는 물론 문화재청이 발간하는 전문 간행물을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등 문화재청만의
특화된 정보 제공과 함께 전국의 국가지정문화재 및 시도지정문화재 11,291건의 정보를 GPS
위치정보와 함께 제공하고 있어 ‘출발하면서 찾아보는 문화유산 탐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복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 왕릉과
현충사, 칠백의총 등 유적에 대해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문화유산 정보에 쉽게 접근해 ‘국민이 동참하고
향유하는 문화유산’을 이루기 위한 선제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