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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07:15
英 청년실업자 백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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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체 실업자 규모가 지난 17년 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청년 실업자의 규모는 사상 최대인 백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영국의 극심한 실업난은 긴축 재정안을 시행 중인 영국 정부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자료에 따르면, 현재 영국 실업자의 규모는 무려 250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16~64세 연령대 인구의 8%가 실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직자 실업수당(Jobseeker's Allowance)을 받는 이들의 규모 역시 158만 명을 넘어서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도이치방크(Deutsche Bank)의 George Buckley 경제학자는 유럽의 재정위기 및 미국의 경기침체가 동반 작용을 일으켜 더블딥 가능성이 우려되며, 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영국의 16~64세 연령대 인구 8.8%가 실업 상태가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16~24세 청년 실업자의 규모는 사상 최대 규모인 백만 명에 육박하면서, 영국 청년 10명 중 1명은 실업자인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전문가들은 영국 정부가 긴축 재정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따. 지난 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영국 경제는 올해 1/4분기 중 0.4%, 2/4분기 중 0.1% 성장하는데 그쳤으며, 이는 기존에 예상한 것보다도 훨씬 열악한 수치다. 이렇게 경기가 둔화되는 중, 물가상승률을 오는 11월 무려 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은 750억 파운드를 투입하여 경기 회복을 시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공부문의 감원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당분간 영국의 실업자 규모 증가는 불가피한 현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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