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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여성 감소 고령인구 증가'로 출산력 기반 약화

by eknews posted Oct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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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여성 감소 고령인구 증가'로 출산력 기반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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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성 총인구는 늘었지만 고령화로 가임연령 여성이 줄면서 출산력 기반이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5년 전보다 2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우리나라의 여성 총인구는
2415만명으로 2005년보다 57만4천명 증가했다.
그러나 가임연령(15~49세) 여성은 1273만5천명(전체 여성의 52.7%)으로 2005년보다 2.8% 감소했고, 여성의
중위연령도 39.3세로 5년 전보다 3.3세 높아졌다.

15세 이상 전체 기혼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4.0세로 5년 전보다 0.5세 높아졌다. 특히 25~29세 여성의
미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80.2%)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충남(53.5%)이었다.
시군구별 미혼율은 서울 강남구(86.1%), 관악구(85.4%), 종로구(84.6%) 순으로 높았다. 반면 강원 화천군(29.0%),
양구군(35.2%), 인제군(35.3%) 등은 낮았다.
15세 이상 전체 기혼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2.38명으로 2005년(2.43명)보다 0.05명 줄었다.
가임 기혼여성(15~49세)의 평균 추가계획자녀수는 0.22명으로 5년 전(0.17명)보다 0.05명 증가했다. 가임 기혼여성의
평균 기대자녀수(출생아수+추가계획자녀수)도 1.96명으로 2005년(1.91명)보다 0.05명 늘었다.
다만 출생자녀가 없는 가임 기혼여성의 경우 평균 추가계획자녀수는 1.17명이었으나, 출생자녀가 1명인 경우 추가계획
자녀수는 0.43명으로 줄었다.

65세 이상 고령자 542만,1/3 스스로 생활비 마련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2010년 현재 542만5천명으로 2005년 436만5천명보다 105만9천명(24.3%)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거주하는 가구는 407만4000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23.5%를 차지했다. 고령자 가구의 점유형태별
거주비율 중 자가는 73.8%로 5년 전보다 1.8%포인트 줄었고, 전세는 13.2%로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늘었다.
60세 이상 인구 가운데 생활비를 본인 스스로 마련하는 비율은 34.7%로, 2005년 31.8%보다 2.9%포인트 늘었다.
학력이 높아질수록 본인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율이 높아지며, 대학 이상이 51.7%로 가장 높았다.
생활비 원천으로 ‘함께 사는 자녀’에 기대는 비율은 2005년보다 6.2%포인트, ‘따로 사는 자녀’는 4.7%포인트 각각
감소해 자녀에 대한 의존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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