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독 고졸학생들,구동독지역 대학 입학 150% 증가

by eknews posted Oct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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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독 고졸학생들,구동독지역 대학 입학 150% 증가

구서독지역의 고등학교를 마친 후 구동독지역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가 매년 크게 급증하면서 3 년동안

무려 150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센-안할트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구 동독지역 대학 총 입학생 중 구서독지역 고등학교 졸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마케팅 켐페인의 결실일 뿐 아니라 각 대학들이 투입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3년간 크게 증가했다.

메클렌부르크-포어폼머른 주의 경우 총 입학생중 구서독지역 고졸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08/09년 겨울학기에

19%인 데비해  2011/12년 겨울학기에는 42%로 증가하였다.

작센주의 경우도같은 시기동안 11%에서 29%, 작센-안할트는 16%에서 38%, 튀링엔주는 21%에서 38%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 년간 작센주는 150%, 작센-안할트는 12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브란덴부르크주는 약간만

증가했다.
이는 브란덴부르크주의 경우 20008/9년 시 구서독지역 고졸자 입학생의 비율이 이미 42%로 높았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현상에 대해 볼프 작센-안할트 교육부장관(기민당)은 "구동독 지역으로 대학 진학생들이 증가하는 것은

마케팅 켐페인의 결실일 뿐 아니라 각 대학들이 투입한 노력의 결과와 함께 의무복무제가 폐지 및 대학이 13학년

에서 12학년으로 줄어들면서 한해에 졸업생이 두 배로 증가한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언급했다.

폰 쇼어레머 작센주 학문/예술부 장관은 " 구서독 지역 대학들이 대학 입학생들을 모두 소화해내지 못한 데다가,

지난 5년간 작센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시험인 아비투어 소지자가 반으로 줄었다."고 말하면서, " 이러한 상황에서

구서독지역에서 고졸자들이 몰려오는 것은 기쁜 일이다.'고 언급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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