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내 최초로 응급의료 전용 헬기가 도입
9월 23일부터 개시된 응급헬기는 인천 전역 특히 도서지역의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의료장비를
장착하고 응급의료 전문의 등 의료진이 함께 탑승하는 이동 응급실 Air Amblance(에어 엠블란스)
개념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응급환자 발생 시 출동 요청을 하면 헬기배치병원(가천길병원)에서 의료진이 함께 탑승하여 5분 이내에
출동하고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적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운항범위는 강화군 전체와 무의도, 영흥도, 덕적도, 소야도 등 50km내외로 6개월간 시범운항 되며,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등 먼거리 도서지역에서는 시범운항 이후 안전성 확보를 통해 운항범위를
확대할 예정으로 원거리 도서지역의 응급환자는 현재처럼 소방안전본부와 인천해양경찰 헬기를 이용하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응급헬기 운항에 관한 제반 준비와 상황별 모의 훈련을 마치고 지난
9월 22일 오후 1시 시청 잔디운동장에서 응급의료운항개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으며, 기념행사 이후에는
응급환자 발생 신고가 있으면 즉시 출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의료장비가 고정으로 장착되고 응급의학 전문의가 현장에 도착 즉시 치료를 개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송시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과 후유 장애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인천 외에 전남 목포한국병원에도 배치돼 23일 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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