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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4 21:49
에어버스 사, 독일 금속연맹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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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생산업체인 에어버스 사가 금속연맹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에 합의하였다. 오랜 협상 끝에 도출된 협약 안에 따르면 임금인상 외에도 에어버스 사는 2020년까지 현재의 일자리를 그대로 보장하게 된다고 한다. 이로서 현재 약 16,500명에 달하는 독일 내 에어버스 사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거의 10년 가까이 보장받게 되었다. 일자리 보장의 반대급부로 에어버스 사 노동자들은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구체적인 생산성 향상 수치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 밖에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파견근로의 축소 등이 합의되었다. 협약 안은 또한 견습생의 취업 관련 규정 등도 담고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협약 안은 올해 말까지 상호 합의 하에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독일 에어버스 사의 회장인 귄터 부첵(Günter Butschek)은 “이번 합의는 독일 에어버스 사의 장기적인 기업경쟁력 재고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였다. 참고로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둘러싼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는 10월 초부터 시작되었는데, 함부르크, 브레멘, 슈타데, 북스테후데 등의 에어버스 사 공장에서 수 천 명의 노동자들이 일자리 보장과 파견근로 투입 시의 노동조합 동의권 등을 주장하면 경고파업에 나선 바 있었다. 한편 독일-프랑스 합작 비행기 생산회사인 에어버스 사는 현재 주문량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어서 월별 생산율을 크게 높인 상태이다. 에어버스 사는 프랑스, 스페인, 영국, 독일 등에 조립공장을 두고 있는데, 독일에는 총 4개의 공장이 가동 중에 있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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