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쉬퍼 투자유치에 나서

by 유로저널 posted Jul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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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톱모델 클라우디아 쉬퍼 (35세)가 월드컵을 계기로 미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4일 보도했다.
     지난주말부터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역 등 여러 곳에 클라우디아 쉬퍼의 섹시한 모습을 담은 여러개의 플래카드가 나붙았다. ‘아이디어의 나라 독일에 투자하세요,’ 혹은 ‘저를 잡으세요’ 등의 섹시한 문구가 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플래카드는 이달말까지 전시된다.
     축구공을 잡고 있는 쉬퍼는 독일에 투자해야 할 이유 5가지를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첫째 (1:0),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긴 철도와 고속도로, 수로를 보유하고 있다. 툴째 (2:0), 특허출허건수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셋째 (3:0),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을 하는 나라이다. 넷째 (4:0), 미래산업의 선두주자이다. 다섯째 (5:0),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시장인 유럽의 중심에 있다. 또 다른 플래카드는 쉬퍼가 독일기를 몸에 감싸고 투자자를 부르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쉬퍼는 이미 런던과 도쿄에서 투자 유치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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