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모잠비크 해상광구서 초대형 가스전 발견
한국가스공사가 20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을 발견했다.
지식경제부는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Area4 광구 네 개 탐사정 중 첫 번째 탐사정
(Mamba South-1)에서 잠재 자원량이 최소 15Tcf(약 3억4000만t)에 이르는 대규모
천연가스전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번 가스 발견이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 약 1년치(3400만t)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Area4 광구의 지분은 가스공사가 10%, 이탈리아 ENI사가 70%, ENH사가
10%, GALP사가 10%를 보유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2007년 광구 지분매입을 시작으로 ENI사와 공동으로 탐사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9월 탐사시추에 착수해 목표심도 5000m까지 시추하는 과정에서 총 212m의 가스층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현재 발견된 가스량만으로도 LNG(액화천연가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며 “LNG 액화 플랜트, 배관건설, 수송, 도입 등 연관분야에서 국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희영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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