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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여행서 ‘Time Out’ 영국에서 서울판 발간

by eknews posted Oct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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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여행서 ‘Time Out’ 영국에서 서울판 발간
서울시 소개 책자,영어와 불어 등으로 유럽에서 발간되어 유럽 내 유학생 및 한인들, 현지인들에게 활용도 높아
 

 829-한인타운 1 영국 사진.jpg

론리플래닛, 글로브트로터와 함께 세계 3대 여행서로 꼽히는 ‘타임아웃(Time Out)’ 여행서 시리즈

서울판이 영국에서 발간된다.
특히, 영국 런던을 비롯한 영어권 내 유학생들,젊은이들을 포함한 한인들은 이 책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서울을 소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미 지난 3월에 발간되어 배포되고 있는 프랑스의 유명 핸디가이드북 ‘카르토비유'등을 비롯한

많은 여행 소개서 등이 유럽 내에서 서울시를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전세계 주요 86개 관광 도시에 대한 여행서 시리즈를 매주 발행하는 등 도시별 여행안내 주간지로도

유명한 타임아웃지는 관광정보와 함께 역사·건축·음식·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해당

지역 전문가를 섭외하여 만들어진 신뢰도 높은 콘텐츠로 유명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타임아웃 서울판에 대한 중국어 발간도 추진하고 있어 급증하는 중화권 관광객 대상의

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의 최신 인기 맛집 정보부터
떡볶이집·막걸리 소개까지 골고루 있어

특히, 타임아웃 여행서 시리즈는 도시별 관광정보 및 해당도시의 문화적 매력요소를 소개하며 특히 젊은

여행객에게 인기인, 속칭 ‘뜨고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정보와

함께 최근 서울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인 이태원의 바, 홍대의 클럽 등 젊은 관광객이 현지인과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정보를 소개하였다. 또한 서양인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통 한정식 식당은

물론, 실제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골목 떡볶이집과 퓨전 디저트 가게까지 서울의 다양한 장르의 식문화를

소개하여 관광객도 마치 서울시민이 된 것처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특히 한국인이 즐겨 마시는 막걸리에 대해서는 ‘막걸리 매직’이라고 칭하며 그 맛과 최근 국내외 젊은층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막걸리 즐기기 트렌드까지 심도 있게 다뤘다. 해당 섹션에서는 막걸리 에스프레소에서부터

막걸리 팩까지 최근 불고 있는 ‘막걸리 열풍’과 함께,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소개하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내의 전통적인 막걸리 주점은 물론, 막걸리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바를

소개하였으며 이색적인 경험으로 ‘편의점에서 구입한 막걸리를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즐기기’를 추천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안내한다.

세계문화유산은 물론, 이태원 양복점 및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 서울 체감법 소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여행서 타임아웃은, 창덕궁, 종묘 등 서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역사와

전통을 알림은 물론 과거와 현재를 함께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행서의 전반부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창덕궁 후원, 매력적인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창경궁 등 전통적인 관광자원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인 판소리를 ‘관객과 교류할 수 있는 놀라운 예술 공연’이라고 설명하며 이와 함께,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 인디밴드에 대한 소개를 연결하여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피드 양복 맞추기, 한옥 온돌 경험하기 등 서울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타임아웃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이색 정보로는, 이태원의 수제 양복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최상 품질의 양복 맞추기’, 북촌에 위치한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름다운 한옥의 정취와 영어권에는

보기 드문 따뜻한 온돌 난방 경험하기’ 등을 소개하여 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장과 함께 찜질방 문화, 태권도 등 다양한 서울 체감 방법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어 있다.

영어와 불어판 유럽 내 여행 전문 서적이나 잡지
현지인들에게 서울시 소개에 활용도 높아   

한편,서울시는 지난 2008년도부터 해외의 유명 여행서 시리즈에 서울판 발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총 7종이 발간되어 전세계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서울판 발간 기획과 자료 제공, 서울 로케이션 취재 동행 및 각종 사진 업데이트와 최신 트랜드 소개 등 여행서

발간에 필요한 전 단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그동안 ‘론리플래닛’ 개정판(’09.6월)을 비롯해,

스타일리쉬한 도시만을 엄선하여 감각적 사진 설명으로 유명한 ‘스타일시티(’10.9월), 프랑스의 유명 핸디가이드북

‘카르토비유’(’11.3월) 등이 발간되었다. 전 세계 매니아층이 퍼져있는 아날로그 사진 로모그래피로 구성된

‘로모그래피 시티가이드(Lomography City Guide)’, 유럽지역 유명 여행서 시리즈인 ‘쁘띠쀼떼(Petit Fute)’ 등

다양한 가이드북의 서울판이 곧이어 2012년 발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발간 완료된 책자를 다른 언어로

번역 발간하여 보다 많은 언어권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구본상 관광과장은 “이번 타임아웃 서울판 콘텐츠를 이용하는 e-Book, 스마트폰 앱 등 신규

매체 활용도 고려 중”이라며, “배낭여행객부터 비즈니스 여행객까지 폭넓은 관광객층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유명 여행서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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