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연구소(DIW)의 전망에 따르면 독일 경제는 앞으로 연말까지는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4/4분기에 일어나는 잠정적인 약세일 뿐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경제 발전 답보상태가 당분간의 일시적 현상이라 분석하는 데에는 앞으로 유로존의 위기가 해결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베를린 소재 독일 경제연구소의 경기분과장은 “정치를 통해 유로존의 위기가 잘 해결될 수 있다면 경제상태는 다시 계획대로 안전한 상태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렇게 되면 소비와 투자계획도 회복세로 다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경기가 안정되기 전까지 소비자와 기업들은 장기적인 결정은 조금 미룬 채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측면에서는 독일 경제연구소의 입장이 뉘른베르크 소재 시장조사 그룹사인 GfK와는 조금 다른 것으로 보인다. GfK가 최근 발표한 소비상태지수에 따르면 11월 개인의 소비경향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독일 경제연구소는 지난 3/4분기의 독일 경제는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이들의 조사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독일 경제는 0.4퍼센트 성장하였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여 2.3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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