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00.31.30) 조회 수 20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pregnant.jpg

앞으로 영국에서 분만하는 산모들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제왕절개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다음 달에 최종 완료될 예정인 국립보건임상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Clinical Excellence)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학적인 이유 없이도 산모가 자연분만을 원치 않을 경우에는 제왕절개가 시행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지침이 확정된다 해도, 여전히 대부분의 NHS 병원들은 제왕절개를 꺼릴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 동안 영국에서 제왕절개는 자연분만 보다 £800나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이유로 NHS 병원들에 의해 기피되어 왔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국립보건임상연구소의 새로운 지침은 상당히 파격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본 지침은 산모가 제왕절개를 해야만 하는 특별한 의학적 이유나 출산 공포증이 있거나 하는 경우가 아닐 지라도, 산모가 희망할 경우 제왕절개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기존의 지침 작성에 관여했던 산부인과 전문의 Bryan Beattie 박사는 제왕절개를 산모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도록 하는 것은 파격적인 변화라고 전하면서, 이는 제왕절개가 과거보다 더욱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평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NHS의 예산 문제로 이 같은 지침이 실제로 시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왕립 산파 학회(Royal College of Midwives)Cathy Warwick 교수는 의학적인 이유 없이 제왕절개를 선택에 의해 시행되도록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영국에서 제왕절개는 지난 1970년대만 해도 전체 분만의 9%에 불과할 만큼 극소수였으나, 현재는 25%까지 증가한 상태다. 이에 경제학자들은 제왕절개 비율을 1%만 줄여도 NHS 연간 예산 560만 파운드가 절감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자연 분만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비용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의료 전문가들은 단순히 산모의 선택에 따라 제왕절개가 시행되도록 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이 수반됨은 물론, 다양한 논란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 英 산모들, 분만 시 제왕절개 선택 가능해진다 file eknews03 2011.11.01 2095
9640 자녀 양육 전담하는 전업주부 남편 급증 file eknews03 2011.11.01 2150
9639 英 인구 2027년에 7천만 명 돌파 전망 file eknews03 2011.10.30 2848
9638 英 대학 입학하는 EU 유학생 연간 12만 5천 명 file eknews03 2011.10.25 1593
9637 英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 평균 기대수명 연장 file eknews03 2011.10.25 3170
9636 영국인, EU에서 근무시간 가장 길어 file eknews03 2011.10.25 4825
9635 英 가계 소득의 46.2%, 주택 임대료로 지출 file eknews03 2011.10.25 1714
9634 1파운드샵 점원 채용에 500명 줄 서 file eknews03 2011.10.25 2168
9633 내년 대입 지원자, 작년 대비 9% 감소 file eknews03 2011.10.25 1334
9632 사슴으로 인한 차사고 연간 7만 4천 건 file eknews03 2011.10.18 1829
9631 대형 슈퍼마켓, 맥주 저가 판매 논란 file eknews03 2011.10.18 3137
9630 잉글랜드 지역별 평균 집값 차이 두 배 file eknews03 2011.10.18 2609
9629 자녀세대, 부모세대보다 경제 및 삶의 질 열악 file eknews03 2011.10.18 1552
9628 영국인 70%, 이민자 감소시켜야 file eknews03 2011.10.18 2281
9627 英 명문대학들, 저소득층 출신 입학생 정원 목표 할당 받는다 file eknews03 2011.10.16 3010
9626 英 여성 69%, 아파도 병원 가기 싫다 file eknews03 2011.10.11 1844
9625 영국인 69%, 교회출석 상관없이 자신은 기독교인 file eknews03 2011.10.11 3434
9624 英 대학, 등록금 대비 효용성 의문 file eknews03 2011.10.11 2661
9623 치과의사 25%, 연봉 10만 파운드 이상 file eknews03 2011.10.11 10074
9622 英 청년실업자 백만 명 육박 file eknews03 2011.10.11 2268
Board Pagination ‹ Prev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