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자수가 이례적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2일 보도했다.
연방노동청 (BA: Bundesagentur fuer Arbeit)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수는 1만2000명이 줄어든 4백38만6000명을 기록했다. 보통 여름철에는 계절적인 요인 때문에 실업자수가 소폭 늘어난다.
연방노동청 관계자는 “경기회복이 실업자수를 줄이는데 기여했다”며 “여름철에 실업자수가 줄어든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많은 전문가들도 공식 통계발표에 앞서 실업률이 소폭 감소하리라 예상한 바 있다.
또 지난달 초 종료된 월드컵 기간중 파타입잡이 많이 있어
이런 요인도 실업자를 줄이는데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