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14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 해 일반인들의 임금은 동결되거나 삭감된 반면 공무원들의 임금은 물가 상승률 이상 수준으로 인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임금 동결이 시도될 예정이나, 이에 대한 공무원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일반인들의 평균 임금은 0.1% 하락한 반면, 공무원들의 평균 임금은 3.8%나 상승했다. 이와 함게, 공무원들은 연금이나 고용 안정성 면에서도 일반인들보다 훨씬 우수한 조건을 제공받았다. 현재 영국의 전체 근로자들 중 공무원의 비율은 20%에 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일반인들의 임금 동결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에 반해 물가는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인상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경제적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현재 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머빈 킹 총재는 수익은 감소하고 물가는 상승함에 따른 가계 재정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산업연맹(British Chambers of Commerce)의 David Kern 수석 경제학자는 일반인들과 공무원들 간 임금 격차가 더욱 벌어진 만큼, 영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전체 공무원들의 임금 동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산업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들의 60%가 올해 직원들의 급여를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미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나 Ladbrokes와 같은 대형 업체들은 올해 임금 동결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조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대대적인 파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란은행 머빈 킹 총재는 올해 임금 인상을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영국 정부가 공무원들의 급여 동결을 단행하려는 조짐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2010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지방 관청 근로자 160만 명에 대한 임금 동결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지방 관청 노조들은 실질적으로 파업을 할 지의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이르지만,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미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 관청 연합(Local Government Association)에 따르면, 현재 지방 관청 소속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22,700에 달하고 있다. 지난 해 지방 관청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1% 인상되었으며, £13,703 이하의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의 임금은 1.25% 인상된 바 있다.

올해 지방 관청 근로자들의 임금 동결안은 카운슬 고위직 및 고든 브라운 총리보다도 높은 연봉을 받는 고위직 지방 공무원들 역시 그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불경기 중에도 공무원들만은 예외로 고용 안정성은 물론 임금 인상 혜택까지 누리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과연 올해 공무원들 역시 대대적인 비용 절감 시류에 동참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37
391 자가주택자, 대처 총리 시절 이래 최저치 file eknews03 2012.02.21 1484
390 이민자들이 아닌 영국인 보호가 급선무 file 한인신문 2008.04.22 1483
389 이민자들이 아닌 영국인 보호가 급선무 file 한인신문 2008.04.22 1483
388 7월1일부터 영국내 '근로자, 회사, 자영업자'가 알아야할 '최종 보고서' file 편집부 2020.07.01 1482
387 영국, 고액세금 납부자 5년새 20% 증가 file 한인신문 2008.02.12 1457
386 영국 최저 임금 지속적인 인상으로 2025년 £10.50 목표 file 편집부 2019.11.19 1442
385 대졸 구직 성공률,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file 한인신문 2009.08.20 1442
384 금융권 연봉, 남녀 차별 논란 file 유로저널 2009.09.08 1441
383 현재 23세의 젊은 남자는 몇 살까지 살까? file 유로저널 2007.11.27 1437
382 성인 최저 임금 11p상승 file eknews 2012.03.22 1431
381 영국, 브렉시트 이후 서비스 산업에 심각한 인력난 예상 file eknews 2017.03.14 1429
380 남녀 임금 평등 법률안, 보너스 지급액도 공개토록 해 file eknews 2015.10.26 1426
379 (유로저널 속보) 영국 정부, COVID19 경제 침체 극복위해 £9 BILLION 긴급 투입 file 편집부 2020.07.09 1424
» 英 일반 근로자 임금 인하, 공무원 임금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02.02 1424
377 영국 주택 임대료 상승률, 임금 상승률보다 높아 서민 생활 곤경 file eknews02 2018.10.10 1423
376 지난 해 정부 공직자 보너스 1억 5백만 파운드 file 유로저널 2009.11.17 1421
375 런던 노동절 집회 file eunews 2006.05.30 1421
374 최저 생활임금 보다 낮은 급여 6백만 명에 달해 file eknews 2015.11.03 1420
373 BOE "영국 경기둔화세,내년 성장 비관" file 한인신문 2008.08.14 1420
372 英 업체 10%, 임금 동결 file 유로저널 2009.03.17 1419
Board Pagination ‹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