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치기 캐스팅 슈워제네거, 제 2 전성기 맞이해
아놀드 슈워제네거(64)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퇴임 후 배우로서 ‘터미네이터3’(2003) 이후 8년 만에
할리우드에 복귀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슈워제네거는 지난 10월 18일 뉴멕시코 주에서 한국인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의
촬영을 시작한 데 이어, 최근에는 QED필름이 추진 중인 새 액션물 ‘블랙 샌즈(Black Sands)’의 주연으로
슈워제네거의 캐스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워제네거는 이 영화에서 국제 무기 암거래상들과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이는 외로운 영웅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2013년 1월18일 개봉 예정인 '라스트 스탠드'촬영과 함께‘블랙 샌즈’가 내년 4월 초 크랭크인 할 예정이어서
슈워네제거는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라스트 스탠드'는 레이싱카를 이용, 법정에서 탈출해 멕시코 국경으로 가려는 마약밀수업자들과 그를 막으려는
멕시코 국경지역 연방보안관의 이야기이다.
이 영화에서 슈워제네거는 보안관 셔리프 역으로 나서며,상대역인 마약왕에는 스페인 출신 배우 에두아르도
노리에가(38)가 캐스팅됐다. 여주인공 사라 토란스 역은 '토르: 천둥의 신'(2011)에 출연했던 제이미
알렉산더(27)가 출연한다.
배우 아널드 슈워제너거는 지난 10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스트 스탠드’ 촬영을 시작한 환상적인
첫날”이라며 김 감독과 함께 있는 사진(사진)을 게재했다.‘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한 김지운 감독은 ‘반칙왕’
‘장화홍련’ ‘달콤한 인생’,‘악마를 보았다’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만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서부영화 느낌이 물씬 나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의 메가폰을 잡은 후 할리우드 진출 첫 작품을 맡아 한국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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