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3G 연속 골 폭발, 시즌 3호골
네덜란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20,흐로닝언)이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면서
팀의 6-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석현준은 10월31일 네덜란드 흐로닝언 유로보그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에레디비지에' 11라운드
페예노르트과의 경기에서 후반 42분 다비드 테세이라와 교체 투입이후 3분여 만에 페예노르트의 골망을
흔드는 기염을 토했다.이로써 석현준은 16일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한 이후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흐로닝언은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6골을 터뜨리며 6-0 대승의 이끌어냈다.
한편 석현준은 신갈고 재학 중 해외 진출을 결심하고 무작정 혈혈단신으로 유럽으로 건너가 요한 크루이프,
마르코 반바스텐, 데니스 베르캄프 등 네덜란드의 전설들을 배출한 네덜란드 최고 명문 아약스 유니폼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입는 '만화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으나, 실력 발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가 흐로닝언으로 이적한 후 펄펄 날고 있다.
현재 흐로닝언의 후이스트라 감독은 아약스 2군 감독 시절 석현준을 지도했고 흐로닝언에 영입했다.
누구보다 그의 잠재력을 잘 알고 있다. 실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자신감이 높아진 석현준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되는 까닭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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