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대의 급증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시사주간지 포커스가 2일 보도했다.
영국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6년까지 단독세대는 연간 주거공간 증가분의 7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들 단독세대는 모든 세대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급증하게 된다.
단독가구들은 대다수 주거공간을 증가를 점유할 뿐만이 아니라 세탁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대다수 가정용 전기기구도 사용한다.
5명으로 이루어진 한 가구와 비교, 이들 단독세대는 39%나 더 많은 가정용품을 구입하고 42%많은 쓰레기를 발생한다. 5명으로 이뤄진 가정에 거주하는 한 사람은 일년에 1000kg의 쓰레기를 만들어내지만 단독세대 거주자는 연간 1600의 쓰레기를 양산한다.
단독세대들은 단순하게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생활방식도 큰 문제이다. 이전의 단독세대는 주로 과부나 홀아비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차차 젊고 돈이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사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면 35-45세 혼자사는 사람들은 60세 이상의 혼자사는 사람들과 비교해 6%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며 13%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39%나 더 많은 가정용 기기를 사용한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