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에서 열리고 있는 구겐하임 전시회에 많은 관객이 몰리고 있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19일 보도했다.
지난달 21일 개막된 전시회에 이미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관람을 했다. 내년 1월7일 종료되는 전시회에 주최측은 약 6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본의 분데스쿤스트할레와 인근의 예술박물관 (Kunstmuseum)에서 약 2백여점의 걸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뉴욕소재 구겐하임 재단과 본의 미술과 전시측과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각 분야의 유명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모네와 피카소의 그림, 2차대전 이후 미국 표현주의의 대가 마크 로코의 작품, 앤디 워홀의 팝아트 등 많은 작품이 망라돼 있다.
구겐하임 재단은 미국 뉴욕, 베니스, 베를린, 스페인의 빌바오, 미국의 라스베가스에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는 조각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재단이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