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트-오스트제-반(Nord-Ostsee-Bahn: NOB)은 지난 100여일간의 파업을 중지하고 이제 6주간의 휴식기에 들어가게 된다. 독일 기관사 노동조합(GDL)은 노트르-오스트제-반 측과 조정에 합의하였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노사 양측에 평화를 지킬 의무가 적용되어 파업을 할 수 없다. 사측과 노동자 측 모두 이행가능한 타협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NOB 열차의 모든 노선이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것은 늦어도 다가오는 일요일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함부르크-베스터란트 구간은 공사 때문에 11월 25일까지는 여전히 열차 지연이나 운행 중지 등의 운행장애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단체협약의 노사 양 당사자의 합의에 중재자가 되어 조정하게 된 인물은 작센안할트 주 전 교통부장관 데레(Daehre)이다. 데레 전 장관은 작센안할트 주의 철도부문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로, 이번 파업을 최대한 단기간 안에 마무리짓는데 힘쓰게 된다. 한편 민영철도기업의 임금 인상에 대한 논의는 지난 2월부터 지속되어 왔다.
(사진: NDR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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