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인당 국민소득 역대최고로 2만3천弗 넘을 듯
우리나라가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면서 올해
1인당 국민소득(GNI)이 2만3천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을 2만3500〜2만4000달러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올해 경상성장률 8%대를 전제로 한 명목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 수치다. 연평균 원ㆍ달러 환율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정부 예측대로라면 지난해 2만759달러에 이어 2년 연속 2만 달러대를 잇게 된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1695달러로 처음 2만달러를 돌파했지만,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1만9296달러로
떨어졌고, 2009년엔 1만7193달러까지 낮아졌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 9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3749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은 6 일 발표에서 최신 세계경제전망 데이터에서 한국의 구매력평가(PPP) 기준 국내총생산
(GDP)이 전 세계 184개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1.98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세계 12위
수준으로 전망했다. 한편,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109.8억달러로 전월말(3,033.8억달러)보다
76.0억달러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이 발표했다.이는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