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대장금 주제가 판소리 소녀 백보현 양 건국대 합격
영화배우 장희진(28), 2009년 미스코리아 미(美) 박예주(24), 2010년 미스코리아 대구 선 김하나(20)도 합격
인기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로 잘 알려진 판소리 소녀 백보현(19, 서울 개포고3) 양이
4일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으로 건국대 국어국문학과에
합격했다.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고교 재학시절 동안 문화예술 활동과 행사 참여 등 많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지각 결석이 없는 등 학교 생활에 매우 충실했으며 관심 분야의 내신성적과 학업성취도도
우수했다”며 “1박2일 심층 면접에서도 논리적 토론과 발표 능력 등이 탁월해 문화예술 분야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백 양은 판소리 능력, 다양한 문화활동
경험과 교내외 활동 등 자신의 희망 진로인 문화예술 전문 방송인이 되기 위한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으며
국어국문학 전공이 특성일 잘 이해하고 대학 전공 학문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려는 준비된 인재로 평가됐다.
백 양은 안숙선 명창의 사사를 받은 꿈나무 명창 출신으로 일찍부터 어린이 판소리 스타로 국악계 신동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초등학교시절부터 국립창극단 어린이 창극 ‘호녀심청’ 에 출연하는 등 어린이
창극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대모초등학교 4학년인 2003년 깜찍한 판소리 창법의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로 시작되는 MBCTV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를 불러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어린이 창극 ‘춘양이와 몽룡이의 사랑이야기’, 국립창극단 전통창극 ‘심청전’, 뮤지컬
‘천상시계’ 등 많은 창극과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2004년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 ‘연도’
‘자야오가’ OST와 2006년 드라마 서동요 주제가 OST 등도 불렀다. 2005년 제32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초등부 대상을 비롯해 2010년 서울 학생동아리한마당 MC부문 교육감 표창과 제10회 시민시낭송
경연대회 금상 등 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한편, 영화배우 장희진(28), 2009년 미스코리아 미(美) 박예주(24)씨와 2010년 미스코리아 대구 선
김하나(20, 경북예술고등학교 졸)도 2012학년도 건국대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연기전공일반전형에서
연기전공일반전형으로 건국대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에 모두 합격했다.
KBS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주연으로 잘 알려진 장희진은 3명을 선발하는 연예특기자전형으로 예술
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에 합격했다. 장희진은 2004년 CF모델로 데뷔, CF스타로 활동하다
영화 ‘기다리다 미쳐’(2007년), ‘영화는 영화다’(2008년), ‘혈투’(2011년) 등에 출연했으며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SBS 인기 사극 ‘토지’ 등 사극과 현대물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기활동을 해왔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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