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활약 한국 선수들,물갈이중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던 한국 선수들 중 상당수가 방출을 통보받거나, 계약해지를 택하면서 국내 복귀를 서두르면서
일본 프로야구 내에서 한국 선수들의 위상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승엽(오릭스) 김태균(지바 롯데)은 일본 구단과의 잔여 계약을 해지한 뒤 국내 구단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박찬호(오릭스)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김병현(라쿠텐)의 거취도 불분명하다. 임창용(야쿠르트)만이 '재팬 드림'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앞서 일본에 진출한 선수들이 실패를 했다고 해도 이와는 달리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은 '롯데 이대호와
SK 정대현 영입의지'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대호를 영입하려는 목적으로는 거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있으며, 정대현은 투수난을 겪고 있는 일본 야구에서도 흔치 않은 투구폼을 지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은 여전하다. 하지만 김태균과 이범호가 일본에 진출할 때(2010년)가 가장 몸값이 높은 시기로 김태균은 2009 시즌
종료 뒤 3년간 7억엔(약 90억원)의 조건에 지바 롯데와 계약했고, 이범호는 5억엔(약 65억원)에 소프트뱅크로 둥지를
틀었으나, 이대호가 김태균보다 많은 계약금·연봉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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