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시즌 2호골 작렬로 낭시 주전 자리 확보
정조국(27)이 낭시 이적 4 경기만에 두 번째골이자 시즌 2 호골을 작렬시키며 낭시의 주전자리 확보에 성공하고 있다.
정조국은 6일 프랑스 낭시 스타드 피코에서 벌어진 스타드 브레스투아(이하 브레스트)와의 2011/2012 리그1 1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9분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팀은 다니엘 니쿨라에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정조국은 지난 10월 15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10라운드 경기에서 낭시 데뷔 골을 터뜨렸고, 세 경기만에 2 호골을
추가하면서 지난 시즌 자신의 골 기록과 타이이자 팀 내 최다득점자 자리에 부상했다.
정조국은 리옹전에서 오른발로 무회전 슈팅을 보여줬고, 그 다음 경기인 니스전에서는 왼발로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패트리어트’를 쏘아대는 슈팅능력으로 프랑스를 흔들고 있다.
이와같은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뽐내고 있는 정조국은 장 페르난데스 감독의 신뢰에 확실하게 보답하면서 낭시의 확실한
공격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단 2승만을 거두고 있는낭시의 문제점인 공격력에 정조국은 경기를 읽는 능력과
뛰어난 슈팅 능력 그리고 결정력을 바탕으로 필요할 때마다 골을 터뜨리며 감독의 신뢰와 동료의 믿음을 함께 받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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