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질랜드,인구 10배의 가축들이 국가 자원

by eknews posted Nov 09,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뉴질랜드,인구 10배의 가축들이 국가 자원


831-국제 4 ekn 사진.jpg

 뉴질랜드가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도 뉴질랜드 국민 10 배 이상인 가축들에 힘입어 식량 자원

확보는 물론이고, 농업관련 제품의 수출시장에 활용하고 있다.
 뉴질랜드 인구 430만 명인 데 비해 가축의 수는 무려 10배가 넘는 4388만 마리 이상으로 연중

풀이 자라는 관계로 대부분 방목 상태로 뉴질랜드 경제의 경쟁력 원천이 되고 있는 것이다.올해

뉴질랜드 통계청이 조사해 발표한 통계(2010년 6월 말 기준)에 따르면 가축 중에서 그 숫자가

가장 많은 것은 양(sheep)으로 뉴질랜드 전역에 3260만 마리로 2009년에 비해 18만 마리가

늘어난 숫자로 남섬과 북섬에 거의 절반씩 있다.


이어 양 다음으로 숫자가 많은 가축은 젖소로 590만 마리, 육우는 390만 마리, 사슴은 110만 마리,

돼지는 33만5천마리로 조사되었다.
이와같은 가축들로부터 관련 제품의 수출도 막대한 규모로 뉴질랜드 전체 수출에서 약 40%에 달할

정도이다.


뉴질랜드 제1위의 수출품목인 유제품(분유, 버터, 치즈)의 지난 1년(2009.10.〜2010.9.)간의

수출금액은 114억82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22.5%를 차지했고, 2위 품목인 육류(내장 포함)

수출 역시 55억67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11.89%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7억5700만 달러를 수출, 1.61%의 비중을 차지한 양모를 비롯해 가축과 관련된 각종 제품의

수출을 다 합할 경우 수출금액이 전체에서 4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뉴질랜드의 수출 3위 품목인 목재(수출액 32억5천만 달러)와 4위 품목인 원유(수출액 20억8600만

달러) 등을 합할 경우 1차 상품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어서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