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하계휴가에서 돌아온 독자들을 위해 휴가를 더 즐길 수 있는 조언을 11일 게재했다. 주요 부분을 발췌한다.
1) 쌓은 모래성을 오랫동안 보려면
모래와 물을 섞어 모래성을 쌓아야 오랫동안 볼 수 있다. 특히 모래성 주위에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조개를 덮어주면 오래간다. 해조류나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로 모래를 섞으면 더 오래간다.
2) 북해 염분이 동해보다 훨씬 높다
북해 바닷물 염분함유량은 3%인 반면에 동해는 0.5%에 불과하다. 염분이 높은 바닷물이 부력이 높아 수영하기가 수월하다. 그러나 물이 무게가 더 나갈수록 수영하기에 어렵다. 이 때문에 염분함유량이 높은 바닷물은 결과적으로 담수보다 수영이 어렵다.
이스라엘 사해의 경우 염분함유량이 북해의 10배정도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사해에서 그냥 앉아 있을 수도 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