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으로 유명한 프라이부르크대학교가 첨단학문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시사주간지 포커스가 16일 보도했다.
내년도 개교 550주년을 맞는 프라이부르크대학교는 독일에서 처음으로 '태양열 대학교' (Solar-Universitaet)라는 칭호를 얻었다.
이 대학교는 연구소, 다른 대학교, 기업등과 산학협동을 하고 있다. 이 대학교 연구협력자는 스위스 바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등에 있다.
현재 재료연구센터에서 수백만 유로의 연구자금을 유치했다.
재료공학과 롤프 뮐하우프트 교수는 "구하는 자는 얻을 것이오"라는 성경문구를 인용하며 자신이 지난 반년동안 각계를 접촉해 산학협력자금을 얻어왔다고 설명했다.
개교 550주년을 맞아 내년도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