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서비스 분야를 더 개방해야한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 ( OECD) 사무총장이 밝혔다.
OECD 앙엘 구리아 사무총장은 17일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와의 인터뷰에서 서비스 분야의 추가개방과 함께 소득세 인하, 지속적인 교육개혁을 독일 정부에 주문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세계경제가 올해와 내년에도 전반적으로 좋은 상황에 있을 것"이라며 "독일과 일본이 더 높은 경제성장을 해야 세계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19%로 3% 인상되는 부가세는 독일 경제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회기여금 납부 등의 축소로 부가세 인상여파가 상쇄되기 때문이다.
OECD가 과거에 비해 업무가 더 많아졌지만 인력은 줄어들었다며 회원국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더 많은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몇몇 국가가 시범을 보여 자발적으로 더 많은 기부금을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