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독창적인 돼지저금통 찾기 공모전이 시작된다고 시사주간지 포커스가 18일 보도했다.
응모희망자들은 포커스 온라인 (www.focus.de)에 가장 독창적이라고 여겨지는 돼지저금통 사진을 올리면 된다. 마감은 다음달 31일까지이며
1등은 1000유로를 받는다.
앞서 본인근의 오이스키르헨-슈바인하임시는 돼지저금통 기념물 건립에 합의했다.
독일돼지저금통협회 로타르 슈마커는 지난 몇 년간 돼지저금통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어 오이스키르헨-슈바인하임에 돼지저금통 기념물을 설립하는데 산파역을 했다.
오이스키르헨-슈바인하임 시당국은 처음에는 슈마커의 제안을 경시했으나 결국 수용했다. 시 당국은 공모를 통해 미술가 헬무트 베르거의 돼지저금통안을 채택했다.
슈마커의 조사에 따르면 1576년 오이스키르헨-슈바인하임 성주였던 슈피스 폰빌레스하임이 점토로 돼지모양을 만들어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이곳이 돼지저금통의 고장이라는 것이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