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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23:24
아프카니스탄 파병부대 숫자 감축할 계획
조회 수 2022 추천 수 0 댓글 0
연방정부가 아프카니스탄에 파병된 독일군의 숫자를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 2012년 초부터 우선 최대 파병가능 숫자를 450명 줄인 4900명으로 낮추고, 그 다음 해에는 다시 추가로 500명을 줄일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계획은 연방의회의 국방위원회로 보낸 외무부 장관 귀도 베스터벨레(Guido Westerwelle)와 국방부 장관 토마스 데 마이찌레(Thomas de Maizière)의 서한을 통해 알려졌다. NATO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아프카니스탄에 주둔 중인 독일군의 숫자는 5000명 정도이다. 연방정부는 이러한 방안을 올해 12월경에 의결하고 연방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베스터벨레 외무부 장관은 아프카니스탄 주둔군의 숫자를 감축하는 계획은 이미 2011년부터 계획해왔던 것이라고 밝혔는데, 데 마이찌레 국방부 장관은 이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데 마이찌레 국방부 장관은 이미 몇 주 전에 정치적인 이유만으로 아프카니스탄 주둔군의 숫자를 너무 많이 감축시키는 것은 위험하다는 입장을 조심스레 밝힌 바 있었다. 한편 아프카니스탄 주둔군의 숫자 감축 계획안은 연방의회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야당인 사민당(SPD)과 녹색당 및 좌파연합 등이 감축 계획안에 찬성하고 있다. 그 밖에도 독일 연방군 연합회의 회장인 울리히 키르쉬(Ulrich Kirsch)는 미텔도이체 짜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연방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는데, 그는 “아프칸인들이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나가게 될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참고로 독일은 미국과 영국에 뒤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숫자의 군대를 아프카니스탄에 파병하고 있다. 미국은 10만 명이 넘는 군대를 파병했었는데 이미 부분적으로 철수가 시작된 상태이며 2012년 9월까지 3분의 1에 해당하는 병력을 철수할 계획이다.
(사진: AFP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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