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빠진 잉글랜드,최정예팀 스페인 잡아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웨인 루니와 리오 퍼디내드(이상 맨유),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등
핵심 전력이 빠진 상태에서 최정예팀으로 구성된 '무적함대’스페인을 상대로 10년 9개월
만에 짜릿한 승리를 추가했다.
이어 잉글랜드는 스페인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12승3무8패로 우위를 지켰다.
잉글랜드는 A매치 데이인 13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4분 프리킥에 이은 대런 벤트(아스톤 빌라)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램파드가 가볍게 결승골로 연결해 1-0으로 이겼다.
한편,경기 후 스페인의 세스크 파브레가스(24, 바르셀로나)가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상대의 선발진을 본 순간 경기 내내 수비만 할거라고 눈치챘다”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그는 “잉글랜드가 이기긴 했지만 대니 웰벡을 제외하곤 10 명 모든 선수가 수비로
내려가 있었다”라며 고개를 가로저으며 잉글랜드의 수비 전술에 불만을 터트렸다.
시종일관 스페인은 잉글랜드를 몰아붙였지만 작심하고 나온 상대의 두터운 수비를 끝까지 뚫지
못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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