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UAE전 박주영,이근호 골로 2-0 승
박주영, 예선 4 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사실상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중동 킬러’박주영이 UAE전에서 결승골을 작열하면서 UAE전 3경기 연속골,
예선 4 경기 연속골, 대표팀 5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12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서 열린 UAE와의 2014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차전서 후반 인저리타임 추가골을 터뜨려 2-0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린 볼이
골문 앞으로 흐르자 오른발로 재차 밀어 넣으며 UAE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은 지난 9월 열린 레바논과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대표팀서 5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박주영은 한국이 치른 3차예선 4경기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한국이 3승1무의 성적으로 B조 1위를 질주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박주영은 UAE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중동팀에 강한 면모도 이어갔다.
이근호도 UAE전에서 후반 43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이용래 패스가 날아오자
이근호는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박주영 이근호는 조광래호 해결사로서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국 대표팀은 이청용,기성용이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한 가운데 박주영마저 경미한 부상에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치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레바논과 아시아지역 3차예선 5차전을 치르기 위해 12일 오후 레바논 베이루트로
이동하는 박주영은 경고 누적으로 오는 11월15일 레바논전에 뛰지 못한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서 현재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총 6경기를 펼치는 3차 예선서 4경기를 치른 현재 한국은 3승1무로 승점 10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조의 레바논은 2승1무1패로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있고 쿠웨이트(1승2무1패·
승점5점)와 아랍에미리트(4패·승점0점)가 뒤를 따르고 있다.
최종예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승점 11점을 넘으면 확정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한국에게 남은 승점은 단 1점이다. 남은 레바논전(15일)과 쿠웨이트전(내년 2월 29일)서
2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진출이 확실해진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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