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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각종 국제 지표,지속적으로 향상되어

by eknews posted Nov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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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각종 국제 지표,지속적으로 향상되어
IT·전자정부 세계 1위,기업환경평가 세계 8위,국민의 삶의 질 향상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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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국제 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은 세계은행의 2011년 ‘기업환경 평가’에서 8위를 차지, 사상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이나 전자정부 운영 등에서도 다른 나라들과 견주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각종

순위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도 제시되고 있다.


반면, 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에서 세계 선도국가인 우리나라.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가 되살아나면서

소득격차 심화, 청년 실업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등장하고 있다.
 
세계 기록,가장 얇은 텔레비전과 가장 날씬한 휴대폰

기네스세계기록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텔레비전’과 ‘가장 날씬한 휴대폰’ 기록을 보유한

나라는 우리나라다.
기네스세계기록 홈페이지(www.guinnessworldrecords.com)는 LG전자의 풀HD 화질(1,920x1,080픽셀)의

2밀리미터 초박형 LCD를 ‘세계에서 가장 얇은 텔레비전(LCD)’으로 올려놓았다. 기네스세계기록 홈페이지

표현에 따르면 이 화면은 ‘영국의 1파운드 동전보다도 얇다’. 1백6센티미터 모델(42인치)의 경우 그 무게도

4.2킬로그램에 불과하다. 또 8.4밀리미터 두께의 삼성전자의 휴대폰(모델명 울트라 에디션 8.4 Z370)은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3G 휴대폰으로 등재됐다. 이 핸드폰의 무게 역시 날아갈 듯 가벼운 71그램.

TV·휴대폰 두께 분야에서 기네스 기록

기네스세계기록에서 엿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정보기술(IT) 분야 강국이다. 국제통신연합(ITU)이 지난 9월

15일 발표한 ‘세계 정보통신기술(ICT)에 관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이 6위를 차지했고, 1위와 6위를 뺀 순위에는 주로 유럽 국가들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1백92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행정

안전부의 ‘정보화마을’과 ‘민원24’ 등 ‘전자정부(e-Government)’시스템이 ‘유엔 공공행정상(PSA)

’ 1위에 올랐다.
유엔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최근 되살아나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IT 이외의 경제 분야에서도 여러 지수 평가에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안정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10월 20일 발표한 세계은행(World Bank)의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사상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세계 은행이 전 세계 1백83개 나라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여덟 단계

상승한 8위에 올랐다. 세계은행의 ‘기업 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우리 나라는 2007년 30위, 2008년

23위, 2010년 16 위에 이어 2011년에는 전년 대비 8 단계 상승한 8 위로 10위 이내에 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5월 17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2011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도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지난해(23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22위를 기록했다. 이는 IMD가 조사를 시작한 1997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삶의 질 27위로 정체, 질적 성장 필요

지난 8월 KDI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분석체계 개발’이란 보고서에는 우리나라의 삶의 질이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을 포함한 39개국 중 27위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000년과

2008년 모두 27위를 기록하고 있어 삶의 질 향상이 정체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지표를 성장동력과 삶의 질, 환경, 인프라 등 4대 분류로 분석한 결과 삶의 질이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배 항목은 지난 2000년 12위에서 2008년 23위로 11계단 하락했다.


상대빈곤율로 평가하는 빈곤율 항목의 순위도 2000년 19위에서 2008년 24위로 5계단 내려섰다. 자살률과

범죄율, 도로사망률로 구성된 사회적 안전 지표는 2000년 24위에서 2008년 26위로 하락했다. 다만 기대

수명으로 평가한 수명의 순위는 2000년 25위에서 2008년 20위로 5계단 상승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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