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6대 경제연구소의 경기전문가들은 내년 독일 경기가 올해 2.3% 성장율보다 0.9% 감소한 1.4%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고 디벨트지가 보도하였다. 부가세 인상으로 인해 개인소비가 감소할 것이며 소비자가격은 올해 1.7%에서 내년 2.3%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실업율은 올해 10.4%에서 내년에는 약간 감소한 9.9%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올해 10% 성장한 수출은 내년에는 역동성을 잃어서 단지 6.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연방정부의 위탁으로 일년에 두 번 경기전망을 발표하는 독일 6대 경제연구소들은 베를린의 독일 경제 연구소 (DIW), 함부르크 세계경제 Archiv (HWWA), 뮌헨의 Ifo 연구소, Kiel의 세계경제연구소 (IfW), Halle 경제연구소 (IWH), Essen의 라인-베스트팔렌 경제연구소 (RWI) 등 이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