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대한체육회 임원 이사회
뒤셀도르프] 독일 특유의 일기인 해. 구름. 비가 교차하는 지난 6월 16일 토요일 뒤셀도르프 정 체육관에서 재독대한체육회 임시총회로 제 18대 이사, 임원회로 모임을 가졌다.
안건은: (1). 8월 18일 제 62회 광복절행사에 제 37회 재독동포 종합체육대회 준비.
(2). 제 88회 전국체전 (광주 광역시 08. 10. ~ 14. 10. 2007) 단장 선임건을 토의 하고자, 2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여러 의견이 오간 결과는, (1). 그간의 총연합회가 재독사회의 질서를 파괴하는 무도한 독단적인 행동을 3여 년간 거침없이 감행하므로 이제는, 대한민국의 자손이면 누구나가 경축하고 재독동포들의 제전인 2007년 8월 18일 토요일 제 62회 8.15 광복절 주간행사인 운동회를 재독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기로, 이에 대응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단독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자는 의견과, 혹이라도 참여도에 대해 관심도가 없는 동포들의 경우, 아전투구 하지 않도록 홍보 활성화를 잘해야 할 것과, 글릭아우프와 공동 주최는 어떠할까?하는 의견도 참고하기로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포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체육회가 8.15행사를 따로 할 수밖에 없는 명분을 신문지상에 공고하여 밝힐 것을 협의하였고,
ㄱ). 총연합회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의 주간행사 지원금 Eur 15,000.받고도 작년 전국체전 지원금 2500유로. 체육회에 지불하지 않은 점.
ㄴ). 행사운동장 선정시 재독대한체육회가 연합회의 명실상부한 부회장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합회가 늘 독단적으로 정하였음.(결과/연합회측에서 이동에 대한 배려; 준비를 하지 않아서, 베를린한인회가 타고 온 버스를 빌려, 다른 경기를 할 때마다 불편하게도 10Km 여 멀리 있는 운동장을 오고 가야 했으며 버스를 기다리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경기에 늦어진 점 등 비 현실적인 문제로 인하여 각 지역 선수들/응원의 사기에 문제점이 적지 않았다는 지방한인회의 건의가 있었다)
ㄷ). 연합회의 대의원표 삭감에 대해: 재독사회의 모태인 재독글뤽아우프회와 재독대한체육회 및 12개 산하가맹단체를 무시하는 처사에 대해 같이 뜻을 모아 개혁의 바람이 아직 미치지 않은 지대인 연합회를 이제는 응징해야 한다.
ㄹ). 2006년의 월드컵 당시 안영국연합회장이 SK로부터 받은 8천 만원에 대해 연합회 재무도 모른다고 하는 지출의 불 투명성과 등등을 볼 때 그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고 자신을 향한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에 대해 36개 지방한인회에 공문을 띄어 협조를 요청하였고, 재외동포재단에도 협조 공문을 보냈으며, 곧 이어 17시에 있을 지방한인회장 및 산하경기단체장회의에 11개 한인회장의 참석과 10개 한인회가 동의 위임장의 회신을 보내왔다는 정금석회장의 적절한 답변이 있었다.
결정사항으로는 야간 문화 행사준비에 대해서 연합회가 주간과 야간행사를 둘 다할 경우엔, 체육회에서도 야간행사를 할 수 있는 행사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2). 전국체전 선수단 단장 선임 건은 고창원체육회자문위원/전남출신. 이근태/전북출신 두 후보가 각 Eur 2,500.- 입금을 마쳤고, 비밀 투표 실시 결과 고창원씨가 피선되었다.
체육회에서는 Eur 3,000.- 를 선수단에게 지원해줄 계획이다.
올해는 광주 광역시에서 개최하는바, 고향사람이 단장일 경우 동포 선수단 팀이 받는 접대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지난 단장으로 다녀온 경험자들의 얘기와, 정관에도 고향 출신이 더 우선적이라는 점이다.
17시에는 지방한인회장 및 산하경기단체장회의로 3주전 보낸 공문을 가지고 온, 동포사회를 아끼고 40여 년간의 올바른 사랑의 구현에 남다른 애착심을 기울여 온 지방한인회장 및 산하경기단체장들이 원근 각지에서 모였다.
정금석회장의 인사가 있은 후, 다시 한번 그 동안의 연합회와의 부당한 대우로 인한 그 관계와, 광복절행사를 체육회에서 주최하기로 한 이사, 임원회의 결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변옥순/카셀회장의 지원금에 대한 설명 요청과 답변이 있었고, 오수혁/연합회임원의 한인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대표하여 온 분들이므로, 민족의 명절인 광복절행사를 연합회와 같이하는 것이 좋겠다, 문영수/연합회임원의 교민화합 차원에서 행사를 같이하자는 발언에 대해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불성설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어시장 꼴뚜기 한 마리로 인하여 동포사회를 건강치 못하게 원인을 제공한 연합회는 당연히 자격이 없어야 한다.
정회장의 연합회와의 상황 관계에 대한 부분적 설명이 다시 있었다. 회의장이 소란하여 지므로 공문 안받은 분들의 발언권 제지가 있었고 사회자에게 발언권을 받아서 의견을 나누자는 목소리가 있었다.
지난해 선수단단장으로 다녀온 성규환/재독글뤽아우프회장의 설명과 원래 체육회에서 주간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며 연합회에서는 주간 체육행사를 해서는 안 된다.
이상철/퀼른회장의 며칠 전 안영국씨로부터 협조 전화를 받았으나, 퀼른한인회를 위해 운동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쪽으로 가겠다.
김지홍/본회장은 재독사회를 대표하는 총연합회장이라는 자리의 얼굴인 공인으로서 윤리. 도덕성을 상실했으므로 자격이 없음에도 감투에 연연하지 말고 사퇴할 것과, 체육회에서 결정 한데로 주관하면 당연히 협조할 것이다.
여러 분분한 의견이 있었으나 여러 단체장들의 결정에 따라 체육회에서 결의문을 만들어 서명을 받아야 하는 일도 묵과되어서는 안되고, 오는 8월 18일에 광복절행사를 하기로 하였다.. 시간상 정회장의 폐회 선언 후 고창원자문위원/전국체전선수단단장의 감사 인사와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