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 기지 폭발에 이스라엘 의심
대통령 등 이스라엘의 최고위층으로부터 이란 핵시설 폭격이 임박하다는 경고(본지 지난호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란군 미사일 부대 대규모 폭발 사고의 원인이 미궁에 빠지면서 중동
지역에 다시금 전운이 감돌고 있다.
최근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 움직임이 포착되는 가운데 이란의 장거리 미사일이 배치된
부대에서 일어난 사고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17명의 사망자 가운데는 이란 미사일 개발의 핵심 인사인 하산 모카담 소장도 포함되어
있어서 의혹은 가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이란 측은 탄약 운반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사고라고 주장하는 반면, 이스라엘 언론은
자국의 첩보 기관 모사드의 '이란 공격 전초전'으로 보고 있다.
한편,이란 정부는 안보 문제와 관련해 이스라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최고 5년의 징역형까지 가능하도록 제한을 강화했다.
이란은 최근 수년간 수 개의 이스라엘 간첩 조직망을 해체하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이란인들을 체포했다고 주장해 왔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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