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외자유치 최대 성과 거양
울산시는 올해 6억 5200만 달러, 단일연도 기준 역대 최고치의 외국인투자를유치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11월 중 일본 최대의 석유에너지 회사인 JX NOE와 SK 종합화학이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약 1조원 정도로 외국인투자와 내국인투자가 각 50%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금년 외국인투자 목표인 3억 달러를 초과한 3억 90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이번 JX NOE와 SK종합화학 합작투자 건에서 1차분 외국인 투자 2억 2000만 달러, 기타 등
총 6억 52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SB리모티브 등의 유치로 단일연도 최고인 4억 4천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2년 만에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울산 시는 올해 유치된 외국인투자와 더불어 국내합작사의 투자금액까지 합치면 총 투자 규모는
(외자 + 내자)는 약 10조원에 달하며 투자계획이 실행되면 향후 5년간 직접고용 200명 이상,
간접 고용 2만 5000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연관 산업에 대한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는 총 8조 원 이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올해 유치한 외국인 투자는 정밀화학 부문이 투자를 주도하고 있어 울산이 정밀화학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반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세계적 수준의 산업항만, 교통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그린카
Global Cluster 구축, 세계 4대 석유시장‘동북아 오일허브’추진, 전지산업 제4주력화 등 미래
성장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EU FTA 발효, 동일본 지진 등 국내외 투자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자치단체장의
외국인 투자가에 외국 현지 투자 설명회, 일본지역 투자유치단 적기 파견, 잠재 투자가에 대한 맞춤형
상담 등 수준 높은 투자유치마케팅을 전개한 것도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70년부터 2011년 11월 현재까지 23개국 113개 외국기업으로부터 총 35억
3천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중 2000년이후 외국인 투자가 55%(19억 5천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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