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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 7대 자연 관광 선정에 도 전체가 잔치 분위기

by eknews posted Nov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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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 7대 자연 관광 선정에 도 전체가 잔치 분위기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 유네스코 자연환경 분야 3관왕에 이어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자 도전체가 잔치 분위기에 들었다.
제주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재단이 12일 오전 4시7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와같은 뉴스를 접한 제주도민들은  '세계 7대 경관 제주', '제주도가 해냈다, '대한민국 만세' 등 구호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고, 사회를 맡은 탤런트 박선영씨는 "감동이 가시지 않아 오늘 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며 함께 울먹였다.
새벽까지 불을 밝혔던 제주도내 아파트 단지에서도 7대 자연경관 선정 소식이 전해지자 '우와!' 하는 함성이 일제히 터져

나와 건물이 들썩거릴 정도였다.


알파벳 순으로 발표된 7대 자연경관은 브라질의 아마존과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제주도,

인도네시아의 코모도국립공원,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마운틴이다.
한편 제주도의 7대 자연 관광 선정은 뉴세븐원더스재단이 세계 440곳을 대상으로 홈페이지(new7wonders.com)

인터넷 1차 투표(2007년 7월〜2008년 12월)와 인터넷 2차 투표(2009년 1월〜7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제주도와

코모도국립공원 등 최종 후보지 28곳을 선정했다. 이어 인터넷과 문자, 전화 투표(2009년 7월〜2011년 11월 11일)를

거쳐 세계 7대 경관을 선정, 발표했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됨으로써, 제주와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동시에 제주도의 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정부,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후속 조치 준비

문화체육관광부는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제주도의 관광산업 진흥뿐 아니라 한국관광의 도약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세계 7대 자연경관’이라는 브랜드 효과를 최대한 활용한 해외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해외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네트워크를 통한 전략적 홍보로 제주도의 해외인지도를 높이고 구체

관광상품에 대한 광고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엑스포, F1,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메가이벤트 및 대형국제회의와

제주도 관광상품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방문의 해’ 마지막 해인 내년도에는 제주도 관광홍보를 ‘한국방문의 해’의 최우선 목표 중의 하나로

추진할 예정이며, 주요사업인 코리아그랜드세일, 고품격관광상품 홍보 등에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효과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문의 해’ 특별이벤트 중의 하나인 ‘올레길 축제’의 해외마케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 기간 중에 이미 제주도의 외래관광객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선정으로

인하여 향후 제주를 찾는 외래관광객은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숙박, 음식, 안내체계 등의

수용인프라 강화와 접근편의성 증진에 대해서도 근본적 대책들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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