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 한인단체, 연평도 1주기 추모겸 성명서 발표
2011년 11월 16일(수) 16시부터 두시간동안, 재불한인회사무실에서 중요회의가 있었다.
재불한인사회 단체장들과 소속임원들이 연평도 포격 1주기에 즈음하여 단체결의문을 내고자
모였다. 이는 재불한인회(회장: 최병원)가 주축이 되어 원로모임을 포함한 재불한인단체장들이
합심하여 결의문을 낼 것을 제기하면서 모임을 갖게 되었고, 박홍근 민주평통 프랑스전임지회장
겸 겨레얼 국민운동 프랑스 지부장이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 개요설명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모아 성명서 문안을 채택했다.
이번 재불한인단체들의 연평도 1주기 추모겸 성명서 발표는 유럽 내 평통단체들 조차도 발표되지
않는 시점에서 유일하게 재불한인단체가 앞장섬으로서 재유럽 한인사회의 안보의식을 재부각 사킨
것으로 평가된다.
성 명 서
2010년 11월 23일 14시 34분경 북한은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의 군기지 및 민간마을에
무차별 포격을 가함으로써 해병대원 2명사망, 16명 중경상, 민간인 2명 사망 및 10명 부상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손실을 입혔다. 이는 반민족적 전쟁도발행위로 김정은 3대 세습을 공고히
하려는 북한당국의 만행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하여 가족을 잃고
재산피해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유가족들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재불한인
동포단체들이 동참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북한당국은 연평도사태도발행위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진정한 사과를 해야할 것이다.
2.대한민국 정부는 경각심을 가지고 국가안보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이다.
3.군 작전체제를 일신하여 방위체제를 견고히 구축해야할 것이다.
4.재불한인들 모두가 투철한 국가안보의식과 사명감으로 일치단결해야 할 것이다.
2011년 11월 16일
재불한인회, 재불한인여성회(코윈프랑스), 청솔회, 재향군인회 프랑스지부,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프랑스지부, 파리지성, 한위클리, 유로저널
프랑스 유로저널 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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