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조조직률,지속적인 하락세
한국 노동조합조직률이 1989년을 정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로 사상 처음 10%
아래로 떨어졌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조합조직률은 1989년(19.8%)을 정점으로,
1997~2001년 12%대, 2002~2003년 11%, 2004년 이후 10%대로 떨어졌고,2010년에는
9.8%로 전년(10.1%) 대비 0.3%p 하락해, 지난해 사상 처음 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노조 수는 4,420개로 전체 노동조합원 수는 164.3만명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상급단체별 조합원 수를 보면,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72.9만명으로 전체의 44.3%,
민주노총은 58.0만명(35.3%), 미가맹은 33.4만명(20.4%)이었다.
고용노동 부 측은 “조합원 수가 전년에 비해 늘었으나, 노조조직대상 노동자가 늘면서
결과적으로 전체 노조조직률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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