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체,
한글 서체 디자인으로 세계 최초 글로벌 디자인상 수상
KT의 기업서체인 올레체가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의 하나인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2(iF communication design awards 2012)’의 타이포그래피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iF Awards는 독일 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으로,
커뮤니케이션, 프로덕트, 머트리얼, 패키지 총 4개 부문의 어워드가 있다.
이번에 KT가 수상한 타이포그래피 분야는 전통적으로 유럽 국가들이 강세인 분야로, 유럽이나
영어의 52자 대비 한글은 1만 자 이상을 디자인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아직까지 한글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례가 한번도 없었다.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은 한글 디자인인 올레체가 최초로 수상하게 된 배경에는 “올레체와 한글의
디자인적 우수성도 있겠지만, 최근 유럽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K-POP를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올레체는 한국 타이포그래픽학회에서 주관한 기업서체 관련조사에서 ‘가장 기억나는 서체, 가장
사용하고 싶은 서체, 기업 이미지를 잘 표현한 서체 등의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에서도
인정을 받아 왔었다.
KT 통합이미지담당 조훈 상무는 ‘KT는 이번 수상으로 iF Awards, Red dot 등 세계적인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마크(올레), 비주얼모티프(올레시그널), 기업공간(올레스퀘어)에 이어서
기업서체(올레체)까지 주요 4대 분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기업문화의 융합과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디자인 경영을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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