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연하남편과 이혼,3천억 재산 분할 관심
할리우드의 대표적 연상연하 커플 데미 무어(49)와 애쉬튼 커처(33)가 이혼을 전격 발표,팬들의 안타까워하고
있는 가운데, 약 3,000억원에 가까운 이들의 재산분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미 무어(49)와 연하남편 애쉬튼 커처(33) 커플은 지난 2005년 9월에 결혼식을 올려 그 후 할리우드의 대표적
잉꼬부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최근 커처의 불륜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어왔다.
커처는 지난 9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한 20대 여성과 불륜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커처는 무어와의
결혼 6주년 기념일을 다른 여성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
한편,이와같은 양측 모두 A급 스타인 두 사람의 이혼 발표에 대해, 결혼 당시 혼전계약을 하지 않은 이들 부부의
재산규모가 최소 2억9,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재산분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와 커처가 결혼할 당시만 해도 그 재산의 대부분은 연상의 톱스타였던 무어의 소유였고,무어가 1,000만달러
이상의 출연료를 받았으나,이는 벌써 15년 전이고 그 후 중년이 된 무어는 활동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커처는 신인배우 시절 무어의 남편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그와 함께 출연료도 급등했다.
시트콤 ‘70년대 쇼(That '70s Show)’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커처는 결혼 후 영화, 광고, 프로덕션 운영
등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최근에는 CBS 인기시트콤 ‘두 남자와 2분의 1’에 주인공으로 합류하며 가장 높은 TV출연료를 받는 배우로
등극하기도 했다.
결국 결혼 이후에는 무어보다 커처가 훨씬 더 많은 수입을 올린 셈이다.
이들이 이혼을 신청한 캘리포니아 주법은 부부의 공동재산은 혼인신고일부터 모아온 재산 전체로 정의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누가 벌었는지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의 재산은 절반씩 나눠 갖게 되는 것이 원칙
이지만 컬처의 불륜이 이혼 사유가 됨에 따라 법원의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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