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의 여왕’오프라, 은퇴 반년 만에 TV컴백
오프라 윈프리(57)가 지난 5월을 마지막으로 토크쇼에서 은퇴를 선언한 후 자신의 케이블 채널인 OWN의
새로운 쇼를 맡아 내년부터 방송에 복귀한다.
OWN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프라 넥스트 챕터(Oprah's Next Chapter)’라는 이름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발표했다.
윈프리는 OWN의 개국과 함께 제작에만 전념할 예정이었으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OWN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직접 나서기로 결심한 것일고 Ukopia.com 이 전했다.첫 방송은 이미 녹화를 끝냈으며 게스트로는
록그룹 ‘에어로스미스’의 리드보컬인 스티븐 타일러와 그의 가족들이 출연한다.
오프라는 직접 타일러의 뉴햄프셔 저택을 방문해 가족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에도 아이티를 찾아가 그 곳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숀 펜을 만나기도 하고, ‘스타 워즈’의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 유명 목사인 조엘 오스틴과의 인터뷰도 보여줄 예정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컴백을 알리는 공식 발표문을 통해 “25년 동안 몸 담았던 방송에서 떠났지만 이제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면서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변화를 모색하는 유명인들의 삶을
보고 배우는 일은 매우 흥미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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